파이썬 인터프리터와 실행 과정 이해하기

'인터프리터'는 파이썬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파이썬 코드의 실행 흐름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Python Script → Compiler → Byte Code → Python VM(Mac/Windows/Linux) → Machine Code

파이썬 스크립트를 작성하면 컴파일러가 이를 받아서 바이트 코드로 변환합니다. 변환된 바이트 코드는 Python VM(Python Virtual Machine)을 통해 운영체제에 맞는 머신 코드로 다시 변환되어 실행됩니다.

파이썬 인터프리터란?

파이썬 인터프리터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C언어나 Java 등 다른 언어로 작성될 수 있습니다. 파이썬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이 인터프리터가 필요합니다.

파이썬 스크립트를 작성하려면 텍스트 파일에 '.py' 확장자를 붙여 저장하고 해당 파일을 원하는 버전의 인터프리터로 실행하면 됩니다.

print('Hello World')

 

Byte Code와 PVM (Python Virtual Machine)

Byte Code는 소스 코드보다 훨씬 빠르게 실행됩니다. 이미 작성된 파이썬 프로그램은 .pyc 파일 형태의 Byte code로 저장되며, 이를 다른 파이썬 프로그램에서 임포트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yc 파일은 한 번 생성되면 별도의 컴파일 과정 없이 직접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작 속도가 훨신 빠르며, 사용하는 인터프리터 버전에 따라 새롭게 생성될 수 있습니다.

Byte code는 PVM(Python Virtual Machine)에 의해 한 줄씩 머신 코드로 변환되어 실질적인 작업을 수행합니다.

정리

파이썬 코드의 실행 과정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 Python Script(.py) → Compiler → Byte Code (.pyc) → Python VM(한 줄씩) → Machine Code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도 우리는 파이썬의 간결하고 편리한 문법으로 프로그래밍을 즐길 수 있습니다.